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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포토북에 대한 설명과 발전과정, 포토북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포토북을 알고 계신가요?

사진책이라는 뜻 으론 모든것을 다 표현하기엔 어려움이 있죠

예전에는 포토북을 종종? 만들어서 그 가치를 몰랐는데 오랜만에 과거 만들었던 포토북을 꺼내보면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는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하지만 그냥 추억이 아닌 만들어지는 과정과 종류들을 자세하게 알게되면 아는 재미가 추억과 함께 합쳐져 배가 되실꺼라 생각합니다.

또한 포토북에 대해 조금은 깊게 알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읽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절대 상업적인 글이 아니며, 오로지 주관적인 그리고 인쇄산업에 종사했던 일인의 견해라서...

(고수님들의 태클은 사절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포토북은 크게 1. 인쇄(출력)  2. 제작(후가공) 그리고 3. 온라인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먼저 인쇄(출력)에 대해 말씀드려볼까요?

포토북을 프린팅하는 표현을 인쇄라고 하기도하고 출력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료 프린팅의 방식에 있습니다. 인쇄라고 표현하면 떠오르는 옵셋기 시대에서 디지털 인쇄의 시장이 도래했죠!

옵셋과 디지털인쇄의 차이점을 설명드리면 필름을 출력하고 인쇄판(소부)를 제작하여 인쇄기에 부착하고 잉크로 프린팅 하던 시대에서, JPG나 PNG 같은 디지털 사진파일을 읽어 들여 인쇄용파일인 PDF파일로 변환(인포지션이라고하죠 - 저는 합성, 판배열(하리꾸미), PDF파일변환 모든것을 통칭하겟습니다.)하고 프린팅을 진행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무지하게 큰 옵셋기를 한번 가동하는 것에서 그보다는 작은 디지털인쇄기를 가동하는 차이점도 말할 수 있구요.


물론 한번에 변경되었다기 보단 인쇄의 변천사중에 컴퓨터의 발전과 CTP라는 필름과소부역활을 담당하는 인쇄기기들도 출시되었고 기타 등등의 여러가지 요소들도 있으나 간략하게 포토북에 연관된 내용만 언급합니다.



엄청 복잡해 지고 있네요..


여튼 인쇄기가 디지털파일을 읽어 프린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고, 이부분으로 POD출판중 한분야인 포토북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출력방식에서도 차이가 있죠, 잉크방식, 카트리지방식, 또한 재료에 따라 염,안료등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이끈건 컴퓨터로 데이터를 읽어 드려 프린터에 전달하고 그 것을 그대로 프린팅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위 의 설명을 요약해보면..  디지털파일을 인쇄기가 인식하면서 그대로 프린팅이 가능해졌고, 그로인해 프린팅의 단계가 간소해 졌으며, 큰장비의 프린팅방식에서 작은장비의 프린팅방식으로 변환되어 개인맞춤출판이라고 말하는 POD시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프린팅 기술의 발전으로 단 1권의 책도 만들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고 꼭 글이아닌 사진으로 책을 만드는 제작물을 포토북이라 부르게 된거죠! 

(위 요약을 보면 S통신사 광고가 떠오르네요.. 'LTE 꼭 알아야해?' 같은 느낌이라 할까요. 하지만 조금 깊은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두서없이 글을 쓰다보니 좀 어렵게 흐른것 같은데요. 조금 아시는 분은 그리 어렵지 않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인 제작(후가공)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하는데 급한 볼일이 있어... 오늘은 이만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세번째 내용인 온라인서비스는 재밌게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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