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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KOPLAS 2015 소식] 자동절단기 전문인 태우정밀 업체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사업의 방향을 도모하고, 확실한 경영철학으로 느리지만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자동절단기 전문업체가 있다고 하여 글을 읽어 봤는데요!

 '판매한 제품은 끝까지 책임진다' '고객과의 약속은 AS' 참 멋진 경영철학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라 생각되어 글을 발췌해 봤습니다.

함께 읽어 보시죠!

 

[KOPLAS 2015] 태우정밀, 산업용 자동절단기 '러브콜'

 "품종 다양화와 소량생산으로 해외를 끊임없이 노크해왔습니다"

태우정밀 박종봉 대표의 빠른 판단과, 틈새시장 전략이 산업용 자동절단기 시장을 제대로 파고들었기에 30년 이상 한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

박 대표는 80여개국에 cuTex라는 브랜드 파워를 알리기까지 국내외 전시장을 돌며, 고객의 소리를 들었다.

소위 '신의 음성'이라는 고객의 의견 하나하나를 허투루 듣지않고 이를 메모하고,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개발에 연구매진해 왔다.

회사를 설립하자마자 애틀랜타 섬유기기 전시회에 기계하나 달랑들고 참가했고 30여년 전 일본산 제품이 점령하다시피 한 국내 산업용절단기에 겁없이 뛰어들어 미친듯이 한길만을 달려왔다. 그런 그였기에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외국산 장비가 국내에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일부 제품은 최고기술력과 고품질이 아니면 받기 어렵다는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

여기에는 '판매한 제품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고집스런 그의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무엇보다 제약, 식품, 포장, 전자, 봉제 등에 활용되는 산업용 자동절단기의 기술력은 정밀도를 높이는데 있다. 길이제어와 센서제어가 가장 큰 관건이다. 한 회사의 대표이지만 영업에도 탁월했다. 소비자와 면대면으로 직접 불편이나 개선사항, 요구사항을 해결해주고 맞춤형 생산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렇게 완성된 제품들은 국내뿐 아니라 유럽쪽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생산 공정의 효율화와 엄격한 품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그는 일본과 중국 사이의 샌드위치 위기론 속에서도 당당하게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품질은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가격은 개발도상국보다 약간 높게 하면 다품종 소량생산 기종에서는 경쟁력이 있기에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가 30년동안 줄기차게 지켜온 또 하나의 약속은 AS다.

고객과의 약속이자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AS'라는 기치를 내걸고 즉각 응대에 나서고 있다.

"성실성은 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안정적 경영을 할 수 있다"는 박 대표는 "제품의 기능에 기술과 정직을 입혔다. 시장요구에도 빠르게 대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생산현장에 정말 무엇이 필요한 지 귀 기울여 찾고, 좀 더 간편하면서도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 개발에 전력 투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태우정밀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제품은 100여가지 이상으로 섬유용 제품인 라벨절단기ㆍ웨빙절단기ㆍ벨크로 원형절단기와 식품ㆍ제약ㆍ포장 분야에 쓰이는 자동 절단기까지 제품군의 영역확대와 품목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번 KOPLAS 2015에서는 자동튜브절단기에서부터 대평튜브절단기, 웨빙커터(초음) 제품을 선보였다.


출처 : 산업일보

http://kidd.co.kr/news/178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