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2015년09월16일_1] 글래스 비구면 렌즈 국산화, 자동차 업체 실적부진, 광주 헬스케어 로봇 실증단지, 2015 중소기업 기술보호 컨퍼런스

 

[기계/장비]

초정밀 금형기술을 통해 광통신용 글래스 비구면 렌즈 국산화에 성공

광통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대용량화, 소형화, 고속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광통신 업계가 광통신 렌즈의 핵심 부품인 비구면 렌즈를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는 데 착안, 초정밀 금형 기술을 바탕으로 광통신용 글래스 비구면 렌즈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창업 당시에 연구기관이 보유한 유휴 장비를 보완하고 개선해 제품개발을 시작했지만, 창업 첫해인 2009년 매출액은 1천300만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양국현 대표는 개발한 샘플을 들고 다니며 통신렌즈 모듈을 조립하는 업체에 테스트를 요청하는 등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광통신 비구면 렌즈 개발품이 100여 종에 이르렀으며, 그로 인해 광통신 렌즈 설계, 가공 기술력을 확보했고 현재 수 십 종의 양산 제품을 제조하는 등 국내·외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출처 : 산업일보, http://kidd.co.kr/news/181583

 

 

 

[부품/소재]

국내 완성차 업체의 실적부진에 따른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어려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퉈 신차들을 내놓고 있지만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의 전망은 여전히 '시계제로'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완성차 업체를 대표하는 현대/기아차는 2012년 이후 외형 성장이 둔화되면서 수익성 약화가 계속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김동한 연구원에 의하면, 현대/기아차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의 경제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적극적으로 해외 공장 건설을 통해 현지 잠재수요에 대응하면서 고성장을 지속해 왔다. 

출처 : 산업일보, http://kidd.co.kr/news/181585

 

 

 

[정책/동향]

광주 '헬스케어 로봇 실증단지 구축' 사업 확정

국내 헬스케어 로봇 시장이 광주광역시를 요람삼아 기지개를 피겠다는 계획을 실현시키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5년도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신규 과제 중 '헬스케어로봇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헬스케어로봇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윤장현 시장이 시민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도시의 콘셉트에 맞춰 핵심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출처 : 산업일보, http://kidd.co.kr/news/181558

 

 

 

[정책/동향]

'2015 중소 기업 기술보호 컨퍼런스' 개최

중소기업청(청장한정화)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안충영)은 지난 1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327호)에서 '기술유출 방지부터 분쟁해결까지, 중소기업 기술보호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2015 중소기업 기술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기술보호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인력 유출에 대한 대응방안과 지식재산 및 기술분쟁과 관련한 국제동향을 소개했으며, 중소기업의 영업비밀 보호방법, 정부의 기술보호지원제도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출처 : 산업일보, http://kidd.co.kr/news/18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