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테크놀러지의 제약포장용 고해상도 인쇄 지원이 가능한 잉크젯 마킹기소개

 

산업지식입니다. 오늘은 잉크젯 마킹기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유럽 고가제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잉크젯 마킹기가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정인테크놀러지, 잉크젯 마킹기 "외길 40여 년"

의약품에 고해상도 인쇄 지원

 

(주)정인테크놀러지 전성용 대표

이 세상에 바코드가 없다면 어떨까? 상품의 신분증과 같은 바코드가 없다면, 불법 제품들이 사회질서를 무너뜨리고 유통질서와 상거래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의약품에 바코드가 없다면 자칫 국민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바코드 표기를 의무화하기도 했다. 

상품에 바코드를 표기하는 장비를 잉크젯 마킹기라고 한다. (주)정인테크놀러지(이하 정인테크놀러지) 전성용 대표는 1979년 설립이후, 36년째 잉크젯 마킹기를 취급해온 탓에 그 누구보다 의약제품의 바코드 표기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전 대표는 "의약의 오남용 단속과 생명보호 차원에서도 바코드 표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는 약품 호일포장에 바코드와 일련번호, 유통기한 등을 표기할 수 있는 전문 잉크젯 마킹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취급하는 RYNAN TECHNOLOGIES의 '1200'은 제약 GSI 바코드 전용 프린터로 고해상도 인쇄품질을 자랑한다. 영어, 아랍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와 여러 데이터베이스 SQL, 엑세스, 엑셀, 텍스트 파일 등을 지원한다. 프린트 헤드는 최대 4 헤드까지 적용할 수 있다. 

전 대표는 "'Vjet2x72'도 제약 포장에 높은 품질의 인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유럽의 고가 장비에 비해 저비용이면서도 품질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피에조 잉크젯기술을 내장한 이 제품은 인쇄 면적과 응용폭이 넓다. 전통적인 산업 코딩 시스템을 개선, 쉬운 설정과 사용, 스마트하고 간단한 제어 솔루션, 빠른 속도와 적은 유지보수 비용을 위한 자동 분사 프린트 헤드를 채택했다. 

필름, 비닐 등 다양한 재질에 깔끔한 인쇄가 가능한 '1040'은 콤팩트하면서도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열전사 코딩 기술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마켐이마지의 SmartDate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굴지의 식품‧제약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 대표는 "인쇄품질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고정밀‧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터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속하고 철저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 치열한 마킹기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 전국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정인테크놀러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약‧화장품기술전(COPHEX)에 참가한다. 

 

 

 

 

출처 : 산업일보

http://kidd.co.kr/news/179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