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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한국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 ‘삿갓맨’ 소식

2015 상하이 기계전 3탄 소식입니다.

'다아라를 넘어 한국관을 홍보합니다.'의 슬로건으로 한창 다아라 삿갓맨이 중국에서 고군분투 하고 계시는데요!

현장의 인기가 엄청 났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느껴야 하는데 저도 기사로 접하게 됬는데요!

산업인 들과 함께 나누고자 관련 기사를 공유합니다.

 

 

 

삿갓맨의 정직함, '나눔경영' 넘어 '감동'까지

국내 기업 해외 진출 현지에서 지원

 




산업전시회가 개최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나타나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구석구석을 누볐던 '삿갓맨'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시장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15일부터 중국의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상하이 국제 공작기계 박람회' 전시장에 나타난 산업다아라의 김영환 대표는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숨 돌릴 겨를도 없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푸른색 도포와 커다란 삿갓을 착용하고 전시장 곳곳을 누볐다. 

드넓은 대륙 곳곳에서 수많은 산업전시회가 열리고 있지만, 김 대표의 '삿갓맨' 퍼포먼스는 현지 중국인들의 시선을 뺏기에 충분했다. 많은 관람객의 시선이 삿갓맨의 일거수 일투족을 향했으며, 상당수 관람객들은 삿갓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김 대표 역시 현지 관람객들의 반응에 한껏 고무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이곳을 찾은 것은 단순히 '삿갓맨' 퍼포먼스로 '산업다아라'를 홍보하는 것을 넘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을 현지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하기 위함이었다. 

그동안 '정직한 다아라'를 표방해 온 김 대표는 자신이 직접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산업다아라'를 알려 관람객과 참가업체에 '삿갓맨은 정직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준 바 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고무신과 짚신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전시회장을 직접 발로 누벼왔던 삿갓맨은 이번 상하이 국제 공작기계 박람회에서는 우리나라 산업의 든든한 서포터를 자청하고 나섰다. 



실제로, 그동안 국내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산업다아라'와 '기계장터'를 알렸던 삿갓맨의 등에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국관으로 오세요'라는 뜻이 중국어가 적힌 휘장이 선명한 노란색으로 걸려있다. 

김영환 대표는 "국내에서는 산업다아라를 알리는 것으로 만족했지만 해외 전시회에서는 당연히 우리나라 기업 전체를 홍보하는 것이 삿갓맨이 할 일"이라며, "이는 산업다아라가 지향하고 있는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것으로 삿갓맨 퍼포먼스를 보고 관람객 중 한 사람이라도 더 한국기업의 부스에 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 대표의 열정은 이번 상하이 전시회장에서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심토스 2014에서 삿갓맨의 퍼포먼스를 보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던 중국 기업의 대표가 상하이 현지에서 삿갓맨과 재회한 것이다. 

중국 기업의 대표는 생각지도 못한 장소와 상황에서 삿갓맨과 다시 만나게 된 것에 매우 기뻐하며 당시 찍었던 삿갓맨의 사진을 김 대표에게 보여주는 등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삿갓맨'은 이제 단순히 한 개인의 브랜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계 전반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산업 서포터'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삿갓맨의 성장은 산업다아라가 표방하고 있는 '정직한 다아라'와 '나눔경영'이 가장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정직한 삿갓맨'이 펼치는 '나눔경영'에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삿갓맨과 산업다아라가 고객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감동'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산업다아라 김영환 대표(왼쪽)과 중국 현지에서 재회한 중국업체 대표

 

 

출처 : 산업일보

http://kidd.co.kr/news/180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