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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INTERMOLD 2015 소식] 한국 CAD/CAM의 대표업체 한국델켐의 올해 키워드는 '양자도약'

CAD/CAM 하면 '델켐'이 떠오를 만큼 델켐의 브랜드가치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3D프린팅의 설계 영역까지의 확대를 보면 정말 산업에서는 유용하고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델켐의 올해 전략과 목표에 대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INTERMOLD KOREA 2015] 한국델켐, 올해 키워드 'Quantum Leap'

                                             좌측부터 유수지 선임스페셜리스트, 손진성 본부장


 "틀에박힌 사고에서 탈피, 발상의 전환이 기업을 성장시킨다"

우리나라 CAD/CAM 역사와 궤를 같이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국델켐(대표 정찬웅)의 성공이유다.

여기에 '정도와 원칙'이라는 한국델켐의 고집스런 경영철학도 한 몫 했다.

편법과 잔재주는 단기적 매출상승을 가져올 수 있지만 기업의 영속성에 취약한 점을 드러낼 수 밖에 없다고 판단, 최고의 기술력과 함께 투명경영, 발상전환, 원칙을 고수한 결과 지난해 델켐 파트너사 중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국델켐은 단순 솔루션 판매보다는 국내 제조업계가 요구하는 기술협력 파트너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국기업이 최신 제조기술로 무장, 경쟁력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손진성 전략솔루션사업본부장은 "기술은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기술변화에 따른 수명주기가 있어, 혁신성이 요구된다"며 "매년 새로운 환경에 맞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국델켐의 정찬웅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올해 키워드(Keyword)인 'Quantum Leap(양자도약; 대약진·대도약의 의미)'를 던져줬다.

정 대표는 매년 키워드 하나를 선정, 이에 맞춰 각 사업부별 전략을 수립토록 하고 있는 것이다. 항상 새로운 경영방침을 제시함으로써 시시각각 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맞춰 효과적 경영을 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덕분에 지난 25년간 단 한번의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고 튼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매년 20%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한국델켐은 INTERMOLD KOREA 2015에 참가, 솔루션 별 2015 버전의 새로운 기능과 핵심 기술 데모를 시연했다.

한국델켐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제조실행 자동화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금형산업에 특화된 제조 통합 자동화 솔루션인 MI(manufacturing Intelligence)를 처음 선보였다.

이외에도 한국델켐의 PowrMILL Robot 소프트웨어와 연동한 KUKA 로봇, PowwerINSPECT와 연계한 CIMcore, Scanworks, 등의 하드웨어 장비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출처 : 산업일보

http://kidd.co.kr/news/17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