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의 활용이 스마트 팩토리 정착에 관건, 로크웰 오토메이션 기자 간담회 소식

 

 

산업백과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저도 방문을 하여 상담을 했던 업체인데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스마트공장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오토메이션월드2015 전시회 기자 간담회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 (최선남 대표이사)가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고 하는 데요!

관련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빅데이터 활용이 스마트 팩토리 정착 관건

최 선 남 대표이사, "스마트 팩토리 외면하면 경쟁 뒤쳐질 것"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최 선 남 대표이사

[산업일보 김진성 기자] 산업 자동화와 정보 솔루션 제공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이하 로크웰)이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데 있어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로크웰의 최 선 남 대표이사는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Automation World 2015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사물인터넷 시대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현'을 주제로 사물 인터넷이 제조 산업에 적용돼 어떻게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고 가속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했다.

최 대표이사는 "사물인터넷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혁명적인 수준의 패러다임의 변화의 변곡점에 있다"며, "일반적인 산업자동화를 적용하는 종래의 자동화 현장에서 스마트 팩토리로 혁신을 거듭해가는 지금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쟁 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및 사회환경에서 누가 먼저 이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경쟁우위를 점하느냐가 중요한 화두이며 그렇기에 스마트 매뉴팩처링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건" 이라고 강조하며, "로크웰이 말하는 스마트 매뉴팩처링은 바로 스마트 팩토리 그 이상의 모든 공급망이 초연결되고 융합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이다. 새로운 가치 창출과 비즈니스 최적화가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이상의 비전과 실현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이사는 특히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을 수 차례 강조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빅데이터 생성 및 분석으로 39%의 협력 촉진과 37%의 사실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의사결정 33%더 나은 방식의 고객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연동된 기기간에 빅데이터를 공유함으로 에너지 최적화를 기기들이 스스로 모색해 에너지 효율도 크게 높아진다고 최 대표이사는 언급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최 선 남 대표이사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생산기술이 발전돼 있다"고 전제한 최 대표이사는 "스마트 팩토리 개념을 도입해 제품의 시장출시 시간은 단축하고 총 소유비용 감소, 자산활용 개선, 엔터프라이즈 위험 관리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과 관련해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엔지니어 인력 채용, 클라우드 활용할 수 있는 인력 채용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최 대표이사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핵심 요소와 플랫폼 그리고 실제 기업이 도입 시 고려해야 할 단계별 실행 모델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로크웰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AIMEX 2015 전시회에 참가, '제조업 혁신을 실현하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를 테마로 한 최신 통합 제어 및 정보 솔루션을 대거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번 참가는 국내 정부 기관에서도 스마트 공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등 제조업 혁신 3.0,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등의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고 제조에 IoT, ICT 기술을 적용해 제조의 고도화를 이끌고 있는 이 시점에 실질적이고 구현 가능한 솔루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처 : 산업일보

http://kidd.co.kr/news/179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