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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꿈이 있는 마을" 기부금전달식에 다녀왔어요 (feat. 삼일프린팅(주))

정말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 같아요

2022년 최강 한파인 오늘, 따뜻한 소식으로 추위를 녹여보려고 블로그 페이지를 열었네요

'꿈이 있는 마을'이라고 아시나요?

'꿈이있는마을'은 1951년에 설립된 아동 양육시설이에요

처음에는 수많은 전쟁고아들을 위해 만들어 졌고, 현재는 부모가 없거나 부모가 아이를 키울 수 없는 경우 이곳에서 선생님들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곳이라고 해요.

최초엔 서울에 설립되었다고하는데요 현재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자리하고 있어요

저희 삼일프린팅 주식회사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위해 올해 기부달력(후원달력)을 만들었고,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2022년 12월 22일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보육원에 방문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건물은 숙소라고 하네요

여성층, 남성층이 분리되어 생활한다고 해요

이 곳은 아이들이 학습하는 곳이라고 해요

보육원 원생수가 20여명이라고하던데 5세~18세까지 다양하게 양육하고 있다고 합니다.

숙소와 학습장의 거리는 그리 멀리 않아요

마지막으로 이곳은 선생님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곳이에요, 학교로 말하면 교무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꿈이있는마을에 도착해서 약소하지만 준비한 선물들을 먼저 전달했어요

컴퓨터들과 모니터,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아이들을 위해 과자선물세트 까지 ㅎㅎ

선물전달을 마치고 원장님과 인사도 드리고 사무실에 모여 간단한 담화를 진행했어요

노란색 마스크를 쓰신 분이 원장님 이세요

30여 분간 꿈이있는 마을에 대해 설명도 듣고 원장님의 따뜻한 말씀도 듣고 좋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저희도 기부금을 어떻게 모금할 수 있었는지 설명도 드렸어요

저희는 매년 다음해 달력을 제작해서 거래처 및 관계사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고 있었는데요

올 해에는 제작수량을 늘려 재능기부도 하고 판매도 해서 수익금을 기부해보자라는 아이디어에서 후원달력 제작을 진행해게 됐어요

회의에서 아이들의 직접 그린 그림을 소재로 기부달력(후원달력)을  만들어 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주변의 지인 분들께 보육원을 소개를 문의드렸어요

꿈이있는마을은 이렇게 저희와 연을 맺게 되었고,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받아 기부달력(후원달력)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삼일프린팅(주) 기부달력(후원달력) 표지

 

표지 이미지에요 예쁘게 나왔죠!

원장님은 아이들의 그림이 작품이 되어 나올줄은 몰랐다면서 많이 놀라워하셨습니다. ㅎㅎ

 

이번에 제작한 후원달력은 모두 종이로 만들었어요

탁상형 달력을 만들때 사용되는 링제본도 종이 재질로 된 것을 사용했어요

종이는또한 FSC인증 받은 종이만 사용고요

인쇄 및 패키지제작 전문기업인 삼일프린팅(주) 답게 만들었다고나 할까요? ㅎㅎ

이렇게 제작된 기부달력(후원달력)은 저희 삼일프린팅(주)의 거래처 및 관계사 분들이 구매를 해주셔서 기부에 동참해 주셨고, 또 저희 SNS계정을 통해 개인 후원자 분들도 달력을 구매해 주셨어요

삼일프린팅(주) 기부금 전달식

오늘 행사의 메인인 기부금 전달식 사진이에요

삼일프린팅(주) 문인철 대표이사님(오른쪽 세번째)과 꿈이있는마을 박창진 원장님(오른족 두번째)의 흐믓한 미소가 보이시나요? ㅎ

주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가슴으로 느낀 하루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이 있어 따뜻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하루였어요

블로그를 통해 다시한번 기부에 참여해 주신 많은 관계사분들과 개인 후원자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인사를 전해드립니다.